'1호가' 팽락부부 화해?...팽현숙 "귀한 남편에 왜 설거지 시키냐" 울컥
'1호가' 팽락부부 화해?...팽현숙 "귀한 남편에 왜 설거지 시키냐" 울컥
  • 승인 2021.01.25 0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양락-팽현숙 /사진=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지난주 열띤 부부싸움을 벌인 최양락-팽현숙 부부가 화해하고 최양락이 집으로 귀가했다. 

24일 오후 jtbc에서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가출하고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집으로 옮겨간 최양락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사이즈가 안 맞는 김학래의 신상 옷을 탐냈고, 임미숙은 "귀엽다. 그 옷 오빠 가져라"고 말해 김학래의 속을 태웠다. 최양락은 이어 톰브라운 패딩에 도전했지만, 꽉 끼는 사이즈에 "겨드랑이에서 피나겠다. 조끼냐"는 비웃음을 들었다. 최양락은 결국 잠옷까지 어거지로 빌려입었다. 

최양락은 저녁 식사로 배달음식을 쏘겠다고 했지만 팽현숙이 이미 분실 신고를 해 카드를 쓸 수 없었다. 최양락은 설거지를 하겠다며 임미숙을 밀어냈다. 그는 "밥값을 해야 할 것 아니야 사람이. 나는 카드가 정지된 사람이야. 단체생활인데 협조를 좀 하란 말이야"라고 했고, 패널들은 "왜 남의 집에 가서 단체생활을 하냐"고 어이없어했다.

최양락이 카드 정지를 따지자, 팽현숙은 "분실신고 한 거다. 내 카드고 내 돈이다"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팽현숙은 "아무리 그래도 귀한 남편인데 설거지를 시키냐"고 했고, 숙래부부는 "우리가 하라고 하지 않았다. 귀한 남편이라면서 왜 쫓아내냐"고 되물었다. 

최양락은 찾아온 팽현숙에게 "솔직히 나는 학래 형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눈치를 많이 받았다"고 일러바쳤다. 이어 최양락과 팽현숙은 "죄송하다"고 하고 돌아갔다.

한편 이날 심진화는 박솔미, 소유진과 함께 육퇴 휴가를 즐겼다. 박준형은 딸 주니, 혜이와 시간을 보내고 싶어했지만 사춘기가 된 아이들이 외면하자 섭섭해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