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먹고가' 문정희, 12년 전 회상 "강호동 '강심장' 출연 후 내상"
'더먹고가' 문정희, 12년 전 회상 "강호동 '강심장' 출연 후 내상"
  • 승인 2021.01.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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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강호동 / 사진=MBN
문정희 강호동 / 사진=MBN

'더 먹고 가' 문정희가 강호동이 진행한 예능 프로그램 출연 후기를 전한다.

문정희는 24일 방송되는 MBN ‘더 먹고 가’ 12회의 게스트로 출연해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과 힐링 타임을 가진다.

문정희는 평창동 산꼭대기에 위치한 ‘임강황 하우스’에 양미리와 더덕, 수제 육포 등 식재료를 가득 안고 자신의 반려견 마누와 함께 등장한다.

프로그램 최초 ‘개스트’ 마누에게 임지호, 강호동, 황제성이 눈을 떼지 못하자 문정희는 “내가 게스트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이 마누였다”며 털털하게 웃는다.

이어 문정희는 “강호동과는 12년 전 ‘강심장’ 1회 녹화에서 만난 사이”라고 과거를 회상한다. 

강호동은 “그때 문정희의 댄스 퍼포먼스가 압권이었다”며 당시를 훈훈하게 추억하지만, 문정희는 “녹화가 끝난 후 며칠 동안 집에서 내상을 입었다”고 폭로해 강호동의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

제작진은 “문정희가 진솔한 이야기와 거침없는 먹방으로 모두를 사로잡았다”며 “자신에게 좋은 에너지를 준 자극제로 강호동을 꼽은 문정희의 밀당 토크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

[뉴스인사이드 권우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