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이은하 "결혼 안 한 올드미스, 애인 만나듯 선보러 온 느낌"
'사랑의 콜센타' 이은하 "결혼 안 한 올드미스, 애인 만나듯 선보러 온 느낌"
  • 승인 2021.01.22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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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캡처

가수 이은하가 '사랑의 콜센타'에서 트롯맨들을 만난 설렘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꿀잼보장 트롯 여왕벌' 특집으로 진미령, 문희옥, 이은하, 김혜연, 윙크, 윤수현, 윙크 등이 출연했다.

이날 문희옥은 날씬한 각선미를 살린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해 환호성을 받았다. 그는 '평행선'을 열창하며 흥을 돋웠다. 김희재는 "의상이 정말 아름답다. 예전에는 다리를 내놓는 의상을 안 입으셨다. 굉장히 단아한 이미지였는데 오랜만에 확 드러내고 오셨다"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다음에 등장한 진미령은 '왕서방'을 열창하며 변함 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이국적인 분위기에 멤버들은 흥을 참지 못하고 댄스를 선보였다.

이은하는 방송 출연에 유독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애인 만나듯이 선보러 나온 것 같다. 제가 올드미스다. 아직 시집을 못 갔다. 선보는 마음이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아이처럼 들뜬 모습이었지만 노래를 시작하자 여전한 감성과 변치 않은 목소리로 감동을 안겼다. 

임영웅의 에스코트를 받은 문희옥은 "여왕, 여왕 하니까 여왕처럼 있어야 할 것 같다. 예쁜 후배님들 TV에서 볼 때와 현장에서 볼 때가 느낌이 다르다. 더 좋다. 더 잘생겼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