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 조망권 시비로 이웃에 돌 투척 후 경찰 조사 받아..."나도 맞고소할 것"
전인권, 조망권 시비로 이웃에 돌 투척 후 경찰 조사 받아..."나도 맞고소할 것"
  • 승인 2021.01.2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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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사진=싱어게인 캡쳐

 

가수 전인권이 이웃 주민과 조망권 시비로 다투다 고소를 당했다.

이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은 전인권은 자신을 고소한 이웃을 상대로 맞대응할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22일 스타뉴스는 전인권이 최근 서울 종로경찰서에서 재물손괴 혐의 등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경찰의 말을 인용해 전인권이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근 옆집 이웃이 지붕을 1m 이상 높이는 공사를 한 것에 대해 "조망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다 지난해 9월께 이웃과 다퉜다고 전했다. 

고소인은 자신과 다투던 전인권이 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졌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전인권은 "돌을 던지긴 했지만 기왓장을 던지지 않았다"고 반박했다고도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재소환 계획은 없다"며 "목격자와 주변 CCTV 등 증거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인권은 "해당 이웃이 집을 너무 높게 올리는 공사를 해서 다퉜던 것"이라고 해명하며 "화해를 하지 않았다. 나 역시 이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어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 "기왓장은 내 집 주변에 있을 리가 없다"며 부인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