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만 빌리지' MC 그리, 김구라 연인에게 누나 "동안이고 진짜 예뻐서"
'땅만 빌리지' MC 그리, 김구라 연인에게 누나 "동안이고 진짜 예뻐서"
  • 승인 2021.01.22 0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 '땅만 빌리지' 방송캡처
MC 그리 /사진=KBS '땅만 빌리지' 방송캡처

김구라 아들 MC 그리가 아빠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KBS '땅만 빌리지'에서는 김구라와 그리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는 콧털을 뽑은 뒤 "깜짝 놀랐네. 찍어서 보여줘야 되겠다"며 휴대폰을 찾았다. 그리는 "누굴 보여줘"라며 "누나 보여주려고"라고 자연스럽게 아빠의 여자친구를 언급했다.

그리는 이어진 제작진 인터뷰에서 "그 코털을 떼가지고 여자친구한테 보내고 자랑이라고"라며 고개를 저었다. '누나'라는 호칭에 대해서는 "전 누나라고 한다. 누나가 가장 편하더라. 얼굴이 진짜 동안이고 정말 예쁘다. 그래서 누나"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콧털이 하도 길어서 사진까지 찍었다. 사실 콧털 같은 건 자르고 다니는데 집에서 그렇게 해주기도 하는데"라며 여자친구 반응을 묻자 "이제 집에 보내줬다. '이런 게 나왔다'고 하니까 놀라더라. '어 그런 거 없었는데?'라고 했다"고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