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청학동 소녀' 김다현, 성인 물리치고 본선 2R 미스트롯眞
'미스트롯2' '청학동 소녀' 김다현, 성인 물리치고 본선 2R 미스트롯眞
  • 승인 2021.01.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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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방송캡처

'청학동 소녀' 김다현이 쟁쟁한 성인 참가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본선 2라운드 진(眞)을 차지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본선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경연이 끝나고 추가합격자 발표에 이어 본선 2라운드 진 발표가 이어졌다. 워낙 쟁쟁한 대결이 펼쳐졌기에 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본선 2차 진은 모든 이들의 예상을 뒤집고 김다현에게 돌아갔다. 

김다현은 1대1 데스매치에서 동갑내기 친구이자 전 미션 팀 동료였던 김수빈과 대결을 펼쳤다. 그는 '화룡포'를 열창하며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고, 김수빈을 누르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김다현이 진을 차지하자 모두 고개를 끄덕이며 진 수상을 인정했다. 그만큼 김다현의 무대는 탁월했다.

김성주는 미성년자여서 밤 10시 조기 퇴근한 김다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다현은 "내가 왜 전화를 했게요?"라는 김성주의 물음에 "저 보고 싶어서요"라고 귀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는 "다현 양이 다음 라운드 진출은 알고 갔지 않느냐. 그런데 다현 양이 순위에 들었다"고 말했다. 김다현은 "헐"이라며 '찐' 반응을 보이고는 진이라는 소식에 "네? 대박"이라며 입을 틀어막았다. 

김다현 "거짓말 맞죠?"라며 아이처럼 까르르 웃고는 "감사합니다"라고 씩씩하게 대답하며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