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감동란, 전복집 사장님 사과 “홀 서빙이모와 주방이모간의 뒷담화"
BJ 감동란, 전복집 사장님 사과 “홀 서빙이모와 주방이모간의 뒷담화"
  • 승인 2021.01.2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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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감동란TV 캡쳐
사진=감동란TV 캡쳐

 

BJ 감동란 뒷담화 논란의 중심에 선 부산 식당 사장이 사과문을 게재했다.

2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감동란이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진 식당 사장을 주장하는 네티즌이 올린 사과문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뒤늦게 불미스러운 이번 일에 대해 얘기 듣고 당혹감과 황망함에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부끄러움과 염치 불구하고 사과의 글을 올립니다”라며 “며칠전 그날 아침 유투버님이 오셔서 화장실에 간 사이에 홀 서빙이모와 주방이모간의 불편하고 불쾌한 언행과 뒷담화가 그대로 방송에 나감으로써 유튜버님께 씻을 수없는 모욕감과 마음의 상처를 드린 것에 대해 엎드려 사죄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그 방송을 보신 팔로워분들께도 분노감과 깊은 실망감을 드려서 거듭 용서를 빕니다”라며 “아울러 이 사실을 전해듣고 분노하고 계신 많은 고객분들께도 거듭거듭 용서를 빕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BJ 감동란 사태에 대해 “이 모든것이 철저하게 교육하고 관리하지 못한 저의 불찰이 제일 큽니다”라며 “기회를 주신다면 오늘의 질책과 꾸지람을 달게 받아들여, 좋은 음식과 예의바르고 친절한 언행을 갖추고 각자의 직무에 충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오늘을 기해 새롭게 태어나는 기회를 주실것을 엎드려 간청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BJ 감동란은 라이브 방송 중 자리를 비운 사이 해당 식당의 종업원 등이 옷차림과 몸매 등을 지적하는 대화를 나누는 소리가 고스란히 노출됐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BJ 감동란은 사과를 요구했고, 이 영상이 편집돼 유튜브에 게재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