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엄유신, 누구?..'대장금' 정현왕후..시댁 제사를 부활시킨 효부
‘기분 좋은 날’ 엄유신, 누구?..'대장금' 정현왕후..시댁 제사를 부활시킨 효부
  • 승인 2021.01.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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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유신/사진=‘웰컴 투 시월드’ 방송 캡쳐

 

21일 배우 엄유신이 화제다.

이는 그가 이날 오전에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근황을 전하며 갱년기 증상을 고백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 엄유신은 갱년기 증상을 묻자 “근래에 와서 간간이 얼굴이 붉어지는 것처럼 달아오른다”며 “불면증이 심하다. 어떻게 대책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수면제도 잘 안 듣는다. 그래서 걱정이다”고 털어놨다.

엄유신은 51년생으로 1971년 동양방송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주로 사극에서 왕실 어른을 많이 맡아 왔으며 '신돈'에서의 명덕태후 홍씨나 '대장금'에서의 정현왕후 윤씨 등을 연기했다.

또 SBS와 KBS2의 두 장희빈에서는 같은 역할인 숭선군부인 신씨를 연기했으며 KBS '명성황후'에서는 흥선대원군의 형인 흥인군의 부인 역할로 등장했다.

이런 엄유신은 실제 생활도 근엄하고 전통을 중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웰컴 투 시월드’에 출연한 그는 제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6남매의 맏이로 직접 제사를 준비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엄유신은 “제사는 효도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어린 동생들을 데리고 책을 보며 제사를 준비했다”라며 “시집을 갔는데 시댁에서 제사를 안 지낸다더라. 그래서 내가 ‘제사는 복을 받는 것. 앞으로 제사를 지내겠다’고 말하며 사라진 시댁의 제사를 살려냈다”고 말해 효부로서의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