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고성 홍가리비장, 본토대가 택시맛객 추천
‘2TV 생생정보’ 고성 홍가리비장, 본토대가 택시맛객 추천
  • 승인 2021.01.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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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고성 홍가리비장이 소개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고성에서 만난 ‘택시맛객’들의 맛집이 소개됐다.

등장부터 기대되는 택시맛객. 오늘의 요리를 찾는 분주한 카메라에 포착된 건 바로 밥도둑이었다. 하지만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간장게장이 아닌 홍가리비장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었다.

세상의 모든 별미가 다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이곳. 일단 맛간장의 깊은 맛이 담긴 간장게장을 필두로 고성에서 맛보는 특별한 별미 홍가리비장, 쫀득한 식감이 매력적인 전복장, 게와 새우의 맛이 어우려진 갯가재장, 달달한 풍미의 새우장까지 준비되어 있었다.

반찬으로 깔리는 것들 역시 모두 장이었다. 꼬막장, 멍게장 등 쉽게 볼 수 없는 별미들이 가득했다. 마치 모둠처럼 푸짐한 한상이 완성됐던 것. 밥 한 숟갈에 간장 한 숟갈을 먹어도 짜다는 느낌 없이 향기롭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고.

이 모든 것의 비결은 간장이었다. 짜지 않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잇으니 밥이 술술 넘어갔다. 맛객들은 단연 홍가리비장은 꼽았다. 가리비장을 맛봐야 장의 모든 맛을 느꼈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