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준 CP '싱어게인' 시즌2 제작 계획과 파이널 무대 시청차 투표 언급
윤현준 CP '싱어게인' 시즌2 제작 계획과 파이널 무대 시청차 투표 언급
  • 승인 2021.01.20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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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사진=홈피 캡쳐

 

'싱어게인' 윤현준 CP가 톱10 경연을 앞둔 소감과 함께,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티브이데일리는 윤현준 CP가 톱10 경연을 앞둔 소감으로 "톱10이 세미파이널이다. 톱10 다음이 바로 파이널이 될 예정인데, 가수들의 더 간절하고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다들 이제 자기 이름으로 노래하니 감회가 새로웠던 것 같다. 좋은 무대들이 너무 많이 나와 심사위원들이 파이널 진출자를 고르는데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현준 CP의 말처럼 '싱어게인'에서는 매주 역대급 무대가 탄생하는 바람에, 심사위원들의 고민은 커져만 가고 있으며 그렇기에 파이널 무대에선 시청자 투표도 고려 중에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윤현준 CP는 "아무래도 '싱어게인' 자체가 무명 가수분들이 유명하고 인기 있길 바라는 마음에 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기에, 대중의 참여가 필요하다 생각했다. 그런 의미에서 파이널 무대까지 심사위원에게 전권을 드리는 게 맞는가라는 고민을 했고, 그 부분을 적절히 분배하는 방식으로 파이널 무대에서의 시청자 투표가 이뤄질 듯하다. 아직 퍼센티지는 정하진 않은 상태다. 심사위원들과 논의 중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현준 CP는 '싱어게인'의 시즌 2 계획에 대해서 "다들 정신이 없어서 시즌 2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오간 건 없다. 그저 시즌 1을 제대로 마무리하자라는 생각에 바삐 움직이고 있다"면서도, "다만 시즌 2를 안 한다는 생각은 전혀 없다. 모든 게 열려 있다. 오디션을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냐. 참여하시고 싶은 가수분들이 그만큼 있어야 한다. 다만 출연하고 싶은 무명 가수분들이 있으시다면, '싱어게인'은 언제든지 열려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긍정적으로 밝혔다.  

마지막으로 윤현준 CP는 "지난 몇 주간 모두가 정신없이 달려왔다. 잠도 못 자고 열심히 해줬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다. 물론 마무리를 잘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기쁘기도 하다. 많은 무명가수분들이 유명해졌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싱어게인'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