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아이유' 가수 강지민, "어머니와 오빠가 암투병으로 사망"
'중년의 아이유' 가수 강지민, "어머니와 오빠가 암투병으로 사망"
  • 승인 2021.01.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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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민/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싱어송라이터이자 통기타트롯 창시자인 가수 강지민이 화제다.

그가 20일 오전에 방송된 '아침마당'에 출연해 '도전! 꿈의 무대-패자부활전'에서 열창과 함께 슬픈 사연을 들려주었기 때문이다. 

중년의 아이유로 불리우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강지민은 이날 방송에서 ”가수가 꿈이었다. 아버지가 제 꿈을 몹시 반대하셔서 사이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오빠와 엄마가 저의 전폭적인 지지자가 되어주어서 행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두 사람이 암투병으로 세상을 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지민은 ”아버지가 엄마와 오빠 몫까지 응원을 해주신다. 엄마와 오빠 사진을 슬퍼서 아직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아버지와 꼭 사진을 다시 보고 싶다.“고 말해 모두를 숙연하게 했다.

강지민은 장윤정의 초혼을 열창해 감동을 자아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