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신동진과 이혼 후 심경, “세상 욕 혼자 다 먹어…살기 싫었다”
노현희, 신동진과 이혼 후 심경, “세상 욕 혼자 다 먹어…살기 싫었다”
  • 승인 2021.01.20 0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현희 / 사진=TV조선 '내 사랑 투유' 방송 캡처
노현희 / 사진=TV조선 '내 사랑 투유' 방송 캡처

 

배우 노현희가 전 남편인 신동진 아나운서와의 힘들었던 결혼 생활 및 이혼 후 심경을 고백했다.

노현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내 사랑 투유'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대한민국 악플은 제일 많이 받은 것 같다. 방송을 안 한지 꽤 오래 됐는데 잠깐 나가서 숨만 쉬어도 실검에 올리더라"며 "방송하는 게 무섭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날 노현희는 신동진 아나운서와 이혼 후 악플, 비난, 루머 등으로 고통을 받으면서 극심한 대인기피증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다.

노현희는 "세상의 욕을 혼자 다 먹어야 했다. 나만 너무 욕을 먹으니까 너무 힘들었다. 진짜 살기 싫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노현희는 지난 2002년 MBC 아나운서 출신 신동진과 결혼했으나 2008년 이혼했다.

한편 TV조선 시사 교양프로그램 '내 사랑 투유'는 스타들의 희로애락 속에 깨닫는 일과 건강 사랑에 대한 삶의 진리! 그들의 본격 인생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