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올해 13세가 된 막내딸의 남다른 재능을 자랑했다.
이승철은 18일 자신의 SNS에 '얜 완전 대학생 같네. 수학올림피아드 만점 받고 폼 잡고 계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철의 막내딸 이원 양이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손가락 브이를 그리고 있다.
이승철은 딸의 진로를 물어보는 한 누리꾼의 질문에 '원이는 하버드 견학 후 그 쪽으로 정한 듯이요. 해양생물(?) 연구하고 싶어해요'라는 댓글을 달아 놀라움을 안겼다. 아빠도 수학천재에 이미 자신의 진로를 정할 정도로 똑부러지는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이승철은 지난 2007년 1월 2세 연상의 사업가 박현정 씨와 재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