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백지영, '미쓰백' 멤버들 생각에 눈물 "걸그룹 일상 충격·부끄러워"
'비스' 백지영, '미쓰백' 멤버들 생각에 눈물 "걸그룹 일상 충격·부끄러워"
  • 승인 2021.01.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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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캡처

가수 백지영이 '미쓰백' 멤버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나도 빽 있다' 특집 '백지영과 나가세유'로 꾸며지는 가운데, MBN 프로그램 '미쓰백'을 통해 멘토, 멘티로 만난 백지영과 와썹 출신 나다, 스텔라 출신 가영,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디아크 출신 정유진이 출연했다.

이날 세라는 "'미쓰백' 자체가 저한테는 생명의 은인 같은 프로그램이다. 내가 지금 이 나이에 아직도 카메라 앞에 설 수 있고"라며 백지영을 향해 "언니 고마워요"라고 인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세라의 말에 백지영은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백지영은 “이 친구들을 만나 첫 녹화를 할 때 일상을 보여줬는데 충격이었다. 친구들이 실제 어떻게 사는지 알고 나니까 너무 부끄러웠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촬영장은 눈물바다가 되며 '비디오스타' MC들은 "우리가 이런 프로그램이 아닌데"라며 당황해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