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입건' 박시연 측근 "당일 만취 운전 NO…전날 마신 숙취탓" 주장
'음주운전 입건' 박시연 측근 "당일 만취 운전 NO…전날 마신 숙취탓" 주장
  • 승인 2021.01.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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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시연 SNS
사진=박시연 SNS

배우 박시연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박시연의 측근이 당일 만취 운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19일 방송된 SBS '8뉴스'는 박시연이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에서 외제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사고 당시 박시연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였다. 이는 운전 면허 취소에 해당한다. 다행히 박시연과 피해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YTN스타는 박시연의 측근의 말을 빌려 박시연이 당일 만취 상태로 음주한 것이 아니라 전날 술을 마신 뒤 다음날 숙취가 안 풀린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측근은 "숙취가 풀리지 않은 것을 인지하기 못하고 운전대를 잡은 것은 잘못이지만 대낮에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을 감행한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한편 경찰은 박시연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