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원주 김치만두, 52년 만두 가게 고향노포
‘6시내고향’ 원주 김치만두, 52년 만두 가게 고향노포
  • 승인 2021.01.1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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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사진=KBS 1TV '6시 내고향'

 

원주 김치만두가 소개됐다.

19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원주에 위치한 고향노포가 소개됐다.

국민먹거리 만두를 파는 원주의 맛집. 한 입의 행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두를 파는 이 노포는 무려 52년의 역사를 자랑했다. 원주에서도 손꼽히는 큰 시장에 위치한 식당에는 한파를 뚫고 찾아온 손님들이 있었다.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잡는데 담백하고 깔끔한 게 제일. 여기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니 단연 사람들의 사랑을 오래오래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아내분은 밖에서 영업을, 남편분은 만두를 직접 빚고 있었다.

도톰한 만두피에 만두소를 넣고, 7~8분 정도 만두를 끓여냈다. 찐만두라기 보다 끓는 물에 삶아낸 점이 특징이었다. 여기에 뜨끈한 국물을 부어주면 추운날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만둣국 한 그릇이 완성됐다.

매콤한 맛보다는 담백한 맛이 느껴지는 이유는 집에서 끓인 채소 육수 덕분이었다.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 것도 특징이었다. 튀김만두는 도톰한 모양새를 자랑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