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진설계, 지진 견디는 건축방식?..지진동 강도따라 피해정도 차이
내진설계, 지진 견디는 건축방식?..지진동 강도따라 피해정도 차이
  • 승인 2021.0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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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사진=MBC 뉴스

 

중국에서 지진이 발생하며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19일 오전 3시 21분께 중국 칭다오 동쪽 332km 지점 해역에서 4.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 경계 밖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전남,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에 내진설계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내진설계란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진동을 견디게 건축물의 내구성을 강화한 건축 방식을 가리킨다. 

건물 내부구조를 ㄴ자형이나 T자형으로 설계, 벽면에 각종 보강 설비를 갖추는 것은 지진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내진설계는 여러가지 방식을 가지고 있다.

또 상정하는 지진동의 강도와 그 때에 허용할 수 있는 피해 정도에 따라 차가 있다. 지진 하중의 결정에는 정적 진도법, 수정 진도법, 응답 변위법, 동적 응답법 등이 쓰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