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이 오픈한 분식집 '정원분식'이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쯔양은 이수역에 자신의 본명을 딴 '정원분식'을 오픈한다고 알렸다.

정식 오픈 전 지인들만 초대하는 테스트 기간을 거친 쯔양은 식당 내부 사진과 영상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떡볶이, 치킨, 순대볶음, 김밥 등 평범한 메뉴인데도 불구하고 높게 형성된 가격대를 지적했다. 

특히 쯔양의 이름을 딴 '쯔사장세트'는 부대 떡볶이, 짜장 떡볶이, 모듬튀김,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칵테일 치킨, 음료 2잔으로 구성되며 3만 7000원의 높은 가격대가 책정됐다.

네티즌들은 "먹는 거에 비해 파는 음식은 양이 너무 적다" "가격대가 부담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재 쯔양은 분식집 오픈을 연기하고 관련 게시물을 삭제했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