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시방-술집 영업시간, 새 방역조치는...업계 반발
코로나 피시방-술집 영업시간, 새 방역조치는...업계 반발
  • 승인 2021.01.1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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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뉴스 캡쳐
사진=채널A 뉴스 캡쳐

 

피시방 영업시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PC방 업계의 소상공인 단체 중 하나인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이 정부의 영업 제한 조치에 대한 불복을 선언하고 이날 오후 9시 이후 영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8일부터 실시된 거리두기 2.5단계가 다시 2주 연장되고 언제 정상영업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PC방 업계는 더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만의 고통을 강제하는 방역 정책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6일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적용되는 새로운 방역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비수도권의 6종과 함께 PC방에도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한편  유흥시설 5종(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의 운영은 계속 중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