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장치 조림, 서울에서 만나는 동해해물 “쫀득한 식감”
광진구 장치 조림, 서울에서 만나는 동해해물 “쫀득한 식감”
  • 승인 2021.01.1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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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장치 조림이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겨울 생선의 별미로 등극한 장치 먹킷리스트가 공개됐다.

이날의 먹킷리스트는 과거 강원도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장치가 소개됐다. 장치는 몸길이가 90cm로 뱀장어와 비슷하지만, 과거에는 못생긴 외모 때문에 잡혀도 바다에 그대로 버려왔다고.

하지만 10여년 전부터 외모에 가려진 맛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서울 한복판에서 장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이 식당은 “서울 한 가운데서 강원도 바다 냄새를 느낄 수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진 인기 메뉴는 장치조림. 약간 물컹하지만 쫀득하고, 양념이 잘 배어있다는 평가였다. 동해안 깊은 바다에 사는 장치는 그 특유의 맛 때문에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전해졌다.

먹플래너 역시 장치조림 등장에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맛을 본 뒤 “여러분 정말 살면서 꼭 먹어봐야 하는 생선 중에 하나인 거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