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나물밥 도시락이 소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1TV ‘6시 내고향’에는 안전하고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청정 도시락이 소개됐다.

리포터가 찾아간 곳은 강원도의 맛을 가득 채운 한끼 도시락이 소개됐다. 강원도가 키우고, 강원도로 맛을 낸 건강한 한끼 밥상이 전화 한통이면 배달되는 곳이었다. 나물밥 도시락을 맛보기 위해 찾은 곳은 강원 속초였다.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로 강원 나물밥을 도시락에 정성껏 담아서 배달하고 있는 전문점이었다. 우선 신선함이 생명. 도시락에 들어가는 모든 음식은 그날 그날 정성을 들여 준비하고 있었다.

우선 밥에 넣을 네 가지 종류의 강원도 대표 나물들을 삶아냈다. 한 겨울인데도 나물들은 파릇파릇한 색을 자랑했다. 일반 농가에서 말리면 거무튀튀하지만,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연구, 개발한 푸른 건나물이기 때문이라고.

나물하면 떠오르는 싱그러운 색감을 도시락에 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숨어 있었다. 번식이 어려운 산나물 작목들을 대량으로 번식시키기 위해서 조직배양까지 거쳤다. 곰취, 음나무 등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