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 이웃 “거짓뿐인 해명” 반박
이정수, 층간소음 때문에 이사? 이웃 “거짓뿐인 해명” 반박
  • 승인 2021.01.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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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수 인스타그램
사진=이정수 인스타그램

 

개그맨 이정수가 층간소음 갈등을 이웃과 해결했다고 말했지만, 이에 반박하는 또다른 글이 등장했다.

18일 자신이 이정수의 이웃이라고 주장하는 한 누리꾼은 “다 사과한 일이라고? 왜 거짓말을 하나?”라고 불쾌감을 드러내는 글을 게재했다.

이 이웃은 “이정수 가족은 완전히 홈파티 중독이었다. 아랫집에 찾아간 것도 그때가 처음이었고 과일 선물도 집에 있는 과일 이것저것 넣은 것”이라며 “매달 저렇게 놀고, 당시 항의를 받고도 끊임없이 홈파티를 즐겼다”라고 지적했다.

이정수는 최근 연예인 이웃주민들의 연이은 층간소음 폭로가 불거지며 마찬가지로 당사자로 지목됐다. 이에 이정수는 블로그에서 “처음엔 층간소음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랫집에서 연락이 왔고, 다음날 가서 죄송하다고 사과 말씀을 드렸다. 아랫집에서 계속 괜찮다고 했다. 지난해 5월 1층으로 이사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웃을 주장하는 네티즌은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비자발적으로 이 가족의 홈파티는 끝이 났다. 이유는 아내분의 임신 때문”이라며 “2020년 5월 1층으로 이사 갔지만 공동 정원에서 또 홈파티 멤버들을 매일 같이 불러 바베큐를 해 먹고 밤늦게까지 소란을 피우다 항의를 받고 요새는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또 “정말 거짓말뿐인 해명 잘 봤다”라고 불쾌감을 표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