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문제가 최근 이슈가 되는 가운데 개그맨 이정수의 일화가 뒤늦게 재조명되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층간소음 역대급 레전드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이정수가 2년 전 블로그에 작성한 글의 캡처 사진이 담겼다. 집에서 홈파티를 했는데 아이들이 시끄럽게 놀아서 항의를 받았고, 다음날 미안한 마음에 음식을 들고 아랫층에 갔다는 내용이었다.
최근 이휘재 가족, 안상태 가족이 층간소음으로 논란이 된 만큼 이정수의 과거 게시물까지 주목받는 상황으로 확대됐다.
이정수는 17일 엑스포츠뉴스에 "2년 전 쯤 쓴 글인 것 같다"면서 "아랫집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해명했다. 그는 현재는 1층으로 이사를 한 상태라고 알리기도 했다.
2002년 KBS 17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이정수는 KBS 2TV '개그콘서트', SBS '웃찾사',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