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는 아이들 위해 써주세요" 김은숙 작가 5000만원 기부 '훈훈'
"학대받는 아이들 위해 써주세요" 김은숙 작가 5000만원 기부 '훈훈'
  • 승인 2021.01.1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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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작가/ 사진= 뉴스인사이드 사진DB
김은숙 작가/ 사진= 뉴스인사이드 사진DB

 

스타 드라마 작가 김은숙 작가와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재난 위기가정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7일 "김은숙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미취학 재난위기가정을 위해 각각 5000만원, 총 1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협회 측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미취학 재난위기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로 2019년 강원 산불, 2020년 코로나19와 수해 등 각종 재난과 관련해 꾸준히 기부해오고 있다.

한편 김은숙 작가의 집필료는 회당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신작 '더 글로리'를 준비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