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철낙, 철판 낙지 보쌈 “설탕 대신 과일+파프리카”
익산 철낙, 철판 낙지 보쌈 “설탕 대신 과일+파프리카”
  • 승인 2021.01.1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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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철판 낙지 보쌈 모자가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철판 낙지 보쌈을 만드는 모자가 다시 등장했다.

삽자루 모양 철판에 매콤한 낙지, 그리고 함께 먹으면 행복까지 가져다주는 보쌈이 더해진 철판 낙지 보쌈이 다시 등장했다. 낙지와 보쌈은 천생연분. 특히 지글지글 끓어가는 소리가 식욕을 자극하는 곳이었다.

매일같이 음식을 만드는 사장님은 “뼈가 통뼈에요”라며 철판 낙지 보쌈과 함께한 세월을 언급했다. 여장부 사장님을 돕고 있는 건 바로 아들. 사장님이 보기에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자란 아들에 잔소리가 쉬지를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되고 싶은 서로의 마음이 눈에 선한 부자였다. 모자가 만들어낸 환상의 맛. 전복 껍데기와 마늘 껍질을 넣고 만들어낸 육수에는 갖은 재료가 듬뿍 들어갔다.

여기에 직접 만든 된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비장의 카드까지 첨가됐다. 비장의 카드는 바로 과일과 파프리카였다. 그냥 넣어서는 깊은 맛이 나지 않으니 단맛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정성스럽게 쪄주고 있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