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가 박신혜의 첫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박신혜는 용맹한 전사로 변신했다.

특히 박신혜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보는 이들의 시선슬 강탈했다.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박신혜는 이번 드라마에서 용맹한 전사 강서해 역을 맡았다.

강서해는 서울의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며 다니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며 저격도 잘하는, 그야말로 못 하는 게 없는 만능전사다.

그런데 지하철에선 곧잘 미아가 되고, 바나나는 껍질째 씹어 먹고, 미세먼지 수치 1000 찍은 날에도 공기가 맑다며 산책을 나가는 다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제작진은 "박신혜는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격렬하고 거친 액션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현장에서 매번 '역시 박신혜'라는 스태프들의 감탄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용감무쌍 전사 '강서해'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게 될 박신혜의 새로운 도전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