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출연료 미지급 억울함 호소…“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
이경규, 출연료 미지급 억울함 호소…“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
  • 승인 2021.01.1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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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 사진=채널A '도시어부2' 방송 캡처
이경규 / 사진=채널A '도시어부2' 방송 캡처

 

방송인 이경규가 출연료 미지급 피해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이경규가 최근 발생한 출연료 미지급 사태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형님, 어제 눈탱이 맞아서 마음이 아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출연진들은 무슨 이야기인지 금방 알아챘지만 지상렬은 "네? 누구한테 맞았는데요?"라고 말하며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이경규는 "넌 사회성이 좀 있어라. 4개월 동안 그냥 한 푼 없이 배 위에서 일했다"며 "개한테 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경규는 KBS2 예능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했으나 출연료를 받지 못하는 일을 겪었다.

한편 이경규가 출연 중인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는 고기 하나에 울고 웃는 본격 일희일비 生리얼 낚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