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서영춘 아들 서동균 결혼..10살 연하 일반인 "중학교 때부터 외국 생활"
故 서영춘 아들 서동균 결혼..10살 연하 일반인 "중학교 때부터 외국 생활"
  • 승인 2021.01.1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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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코미디언 故 서영춘의 아들이자 코미디언 출신 배우 서동균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서동균은 오는 5월 지인 소개로 만난 10살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2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한다.

서동균은 ”작년에 결혼식을 올리려다가 도저히 안 될 것 같아서 올해 5월에 하려고 한다. 그런데 상황에 따라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결혼을 못 하고 혼자 사나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친구를 만났다”며 ”그 친구가 나를 구원해준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동균은 “예비신부가 중학교 때부터 외국에서 생활해 제가 연예인으로 활동한 것 자체를 몰랐다”며 “무엇보다 밝은 성격과 예쁜 마음 씀씀이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균은 코미디언 故 서영춘의 아들로, KBS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현재는 수원시 영통구에서 미역 전문 식당을 운영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