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백종원, 방탄소년단과 깜짝 영상통화 "맛남에서 봬요"
'맛남의 광장' 백종원, 방탄소년단과 깜짝 영상통화 "맛남에서 봬요"
  • 승인 2021.01.15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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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사진=SBS '맛남의 광장' 방송캡처

'맛남의 광장'에 방탄소년단이 깜짝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과 농벤져스가 시금치 농가를 살리기 위해 포항으로 떠났다.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유병재, 김동준과 특급 게스트 이지아는 제철 시금치 소비 촉진을 위해 포항으로 향했다.

숙소에 도착한 멤버들은 점심으로 시금치 한 상 차림을 준비했다. 이때 김희철은 1년 만에 요리 신생아에서 '맛남' 대표 칼잡이로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팟 시금치 무쌉, 시금칫국, 시금치 무침 등 푸짐한 한 상 차림이 완성됐다. 달달한 시금치 무침, 홍합과 시금치의 콜라보 시원한 시금칫국에 양세형은 "시금치 농사를 짓는 외할머니가 차려준 밥상 같다"며 감탄했다.

요리 대결 심사위원이 된 백종원과 김희철은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야외 캠핑 요리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요즘 트렌드 '불멍'을 시작으로 캠핑 체험을 즐겼다. 짧은 '불멍' 타임 후 캠핑 요리를 본격 시작했고, 백종원은 즉석에서 생각해낸 아이디어로 독특한 통삼겹살 요리에 나섰다.

이때 백종원은 "방탄소년단 '다이나마이트'를 안다"면서 "진과 제이홉이 '삼대천왕'에 나왔었다. 착하다. 음식도 좋아하고"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이름을 다 외운 백종원은 방탄소년단과 깜짝 영상통화를 시도했다. 방탄소년단은 "(맛남의 광장에 나가면) 선생님이 해주시는 음식 먹을 수 있냐"고 물었고, 백종원은 "요리 한 번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방탄소년단은 "오케이. '맛남'에서 봬요"라며 '맛남의 광장'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