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당선인 조바이든, 첫 번째 아내-딸 사고로 잃어...최연소 상원의원
미국 대통령 당선인 조바이든, 첫 번째 아내-딸 사고로 잃어...최연소 상원의원
  • 승인 2021.01.1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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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다큐플렉스'
/사진=MBC '다큐플렉스'

 

조 바이든 당선인이 ‘다큐플렉스’에서 다뤄진다.

14일 방송되는 MBC ‘다큐플렉스’에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 조 바이든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제46대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로 출마, 당선됐다.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 출신의 조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 대학교에 입학해 정치학을 전공했고, 시라큐스대 로스쿨에 진학했다.

이후 변호사 활동을 하던 중 30세 나이로 델라웨어주에서 치러진 미국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당시 조 바이든 당선인은 미국 역사상 6번째 최연소 상원의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조 바이든 후보는 개인적으로 아픈 가족사를 가지고 있다. 부인인 넬리아와 장녀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 이에 상원의원 포기 의사를 전달했으나, 민주당 지도부의 만류로 상원의원에 취임했다.

1988년과 2008년에는 2차례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나섰지만 모두 중도 사퇴했다. 그러다 버락 오바마의 부통령 러닝메이트로 지명되며 제47대 부통령을 지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