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통족꼬, 와우 소리나는 족발 “특유의 잡내 없어”
울산 통족꼬, 와우 소리나는 족발 “특유의 잡내 없어”
  • 승인 2021.01.1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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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사진=KBS 2TV '2TV 생생정보'

 

통족꼬가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KBS 2TV ‘2TV 생생정보’에는 족발장사 10년 경력 사장님이 탄생시킨 통족꼬가 소개됐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꼬리를 소개하기 위해 통족꼬를 개발했다는 사장님. 한 눈에 보기에도 야들야들해보이는 통족꼬의 식감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돼지 특유의 잡내가 나지 않는데다, 부드럽게 넘어가기 때문에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 크기부터 남다른 가마솥이 등장했다. 이 집만의 보물인 족발 삶는 물이 솥단지 가득 들어있었다.

당귀, 감초, 계피, 베트남 고추, 월계수 잎, 대추 등이 들어갔다. 그리고 이집의 핵심적인 비법물이 들어갔다. 산양삼, 솔잎, 황기, 생강, 매실액까지 넣어 한 시간 정도를 끓여주면 비법물이 완성됐다.

이를 씨간장에 넣어 돼지를 삶아줘야 이 집만의 족발맛이 완성된다고. 족발은 딱 1시간 53분 삶는 것이 사장님만의 법칙이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