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카이(KAI)가 생일파티와 관련, 부적절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엑소 카이가 생일을 맞이해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이는 라이브에서 빅스 멤버 라비, 핫샷 멤버 김티모테오 등 지인들과 함께했다.
문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2.5단계로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 상태에서 얼굴이 알려진 카이가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한 데 대한 지적에서 시작했다. 카이는 이 라이브 방송에서 “조촐하게 4명이서, 4명까지는 다 가능하다, 뭐든지”라고 발언했다.
방역수칙을 어기지는 않았지만 보다 신중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 여전히 신규 확진자 수가 400~500명대까지 나오는 시국에 카이가 지인들과의 만남을 너무 가볍게 생각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여기에 카이와 라비의 경우 앞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위해 일하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한 바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