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주' 기안84, 또 부동산 정책 비판?..웹툰 '복학왕' 임대주택 논란
'건물주' 기안84, 또 부동산 정책 비판?..웹툰 '복학왕' 임대주택 논란
  • 승인 2021.01.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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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기안84/사진=인스타그램 캡쳐

웹툰 기안84가 또 다시 정부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2일 기안84가 연재하는 웹툰 '복학왕' 326화 '청약 대회 마무리'편에는 주인공 우기명이 '청약 대회'를 치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당 편에는 사람들이 1084세대로 제한된 아파트 청약을 받기 위해 체력장을 하고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가는 모습 등이 담겼다.

또 정부가 부동산 대책으로 발표한 행복주택, 임대주택의 간판을 달고 있는 집에 "선의로 포장만 돼있을 뿐" "난 싫어"라는 대사를 담았다.

이어 "그런 집을은 늬들이나 실컷 살라구"라 소리치는 인물로 비판적인 뉘앙스를 보였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현실 제대로네" "집 사기 너무 힘들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완전 임대주택 비하하네" "뭔 이런 차별을" "자기는 건물주라서 이런 내용 쓰나" 등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