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강문종 교수 "조선시대 최고 연봉 부동산중개업…중개 1번 초가집 7채"
'유퀴즈' 강문종 교수 "조선시대 최고 연봉 부동산중개업…중개 1번 초가집 7채"
  • 승인 2021.01.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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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처

강문종 교수가 조선시대 최고 연봉 직업으로 부동산 중개업자를 꼽았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조선시대 직업을 연구하는 강문종 교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문종 교수는 '조선잡사'를 집필한 것에 대해 "역사 공부를 하면서 가장 궁금했던 게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었다. 그래서 그 시대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선시대 직업은 상상을 초월한다. 의궤에 따르면 160개에서 200여 개 정도의 직군을 발견했다고 한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문종 교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조선시대 최고 연봉 직업은 부동산 중개업자였다. 그는 "지금처럼 임노동, 임금을 받는 시스템은 아니었다.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사람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부동산 중개업자"라며 "사쾌라고 집을 매매했다. 지금으로 따지면 서울에서 가장 비싼 집이 7000냥 정도 됐다. 집을 매매하는 사람이 매매가의 10%를 받았다고 한다. 당시 괜찮은 초가집이 110냥이었다. 부동산 중개 한 번으로 초가집 7채(700냥)를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종 교수는 "일반화된 직업은 아니었을 거다. 가장 큰 차별점은 그 사람들의 정보 독점력이었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