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 스케치북' 제작진 "BTS와 공동작업한 곡→니브 원곡자 표현 사과"
'유희열 스케치북' 제작진 "BTS와 공동작업한 곡→니브 원곡자 표현 사과"
  • 승인 2021.01.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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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캡처
사진=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캡처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제작진이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사과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측은 12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일 방송분에 대한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들은 '니브가 부른 방탄소년단의 '블루&그레이(Blue & Grey)' 커버곡에 대한 크레딧 공동 작업자는 모두 자막 표기했으나 토크 중 원곡자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1인 작업처럼 오해를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해당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니브(Nive) 그리고 해당 아티스트의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한다'고 밝혔다.

앞서 8일 방송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니브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MC 유희열은 니브를 소개하며 "방탄소년단의 '블루&그레이' 원곡자다"고 설명했다.

'블루&그레이'는 지난해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비(BE)' 앨범에 실린 곡이다. 뷔는 물론, RM, 슈가, 제이홉 등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메타포(Metaphor) 등의 아티스트들이 작업에 참여했다. 방송 이후 일부 팬들은 '블루&그레이'가 니브의 단독 창작물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