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인디언 바비큐가 소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춘천의 맛을 찾아간 맛PD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질이 부드럽기도 하고, 재료를 똑같이 넣어도 사람마다 맛이 다르다는 곳. 만나는 사람들마다 추천하는 이곳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맛집을 찾아 외진 곳을 한참 들어가야 했다.

원뿔형의 텐트들이 가득 자리잡은 ‘리얼 맛집’. 실컷 놀다 사람들이 들어가는 곳은 바로 텐트 안이었다. 난로가 있어서 추위 걱정이 없는 것은 물론, 바비큐 한 판에 한 겨울 추위까지 잊혀졌다.

고기는 기본 소시지, 파인애플까지 맛있는 것들은 총출동한 바비큐.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돼지고기는 그 맛을 상상하게 만들었다. 두꺼워서 씹는 맛도 있고, 육즙과 과즙 채소즙을 같이 어우러지니 맛이 더욱 풍부해졌다.

또 쌈을 싸먹을 수 있게 또르띠야가 제공되는 것도 특징이었다. 아스파라거스를 감싸안은 베이컨말이, 오동통한 수제 소시지 등 어느 것 하나 정성이 들어가지 않은 메뉴가 없엇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