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심은진(40)과 배우 전승빈(35)이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전승빈의 전 아내인 배우 홍인영(36)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2일 전승빈의 전 부인 홍인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영화 '베테랑' 속 유아인이 '어이가 없네'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홍인영의 지인은 "어이가 없다"고 댓글을 달았고, 홍인영은 "서서히 알게 되겠지"라고 답글을 달았다.
홍인영은 또 "저 또한 개인적인 힘든 일이 많은 해였대. 아니 누가? 나잖아", "그니까 너무 묘하게 겹치네", "2018년 결별이랜다. 2020년 ㅇㅎ했는데. 이야기를 정도껏해야", "할많하않" 등의 글을 남겼다.
한 이동통신사 광고에서 ‘공대 아름이’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홍인영은 전승빈과 2009년 드라마 ‘천추태후’에 함께 출연한 이후 7년간 교제하다 2016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