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버팀목자금 신청 접수 사흘째인 오늘(13일)은 사업자등록번호 뒷자리 숫자와 무관하게 모든 소상공인들이 신청 가능하다.

13일 머니투데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부터 '버팀목자금.kr'을 통해 버팀목자금 신청을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11일 홀수 번호 사업자, 12일 짝수 번호 사업자들의 신청만 받은 데 이어 13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오늘(13일) 신청자까지는 대부분 신청시간으로부터 24시간 안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6시 기준 버팀목자금 신청자는 101만 명에 달했다.

접수 첫날인 전날 신청자 101만 명을 합하면 신청자는 모두 202만 명에 달하는 것.

중기부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지원금을 받은 소상공인은 175만 명이며 금액으로는 2조4950억 원이라고 밝혔다.

한편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집합금지·영업제한과 매출감소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280만여 명에게 임차료 등 고정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