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김영찬과 배우 이예림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김영찬의 소속 팀인 경남FC 측은 두 사람의 결혼과 관련해 “들은 바가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경규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신년을 맞아 점괘를 뽑았고 깃발에는 신랑, 신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이수근은 “올해 좋은 소식이 있겠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이 집 진짜 용하다”라고 말해 딸 이예림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한 것.

이경규는 방송 이후 실시간검색어에 계속 이름이 오르며 화제가 되자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림이가 올해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하반기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딸이 결혼한다니 서운함보다는 홀가분한 마음이 있다. ‘물어보살’ 점괘가 맞았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찬 선수는 이경규의 딸이자 배우인 이예림과 지난 2017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