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이예림-경남 FC 김영찬과 결혼 암시? "절대 안 헤어졌으면"
이경규, 이예림-경남 FC 김영찬과 결혼 암시? "절대 안 헤어졌으면"
  • 승인 2021.01.1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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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예림 SNS, 경남FC 홈페이지 캡처
사진=이예림 SNS, 경남FC 홈페이지 캡처

개그맨 이경규가 딸이자 배우 이예림의 결혼을 암시했다.

11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이경규가 출연해 딸 이예림의 결혼이 임박 했음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날 이경규는 해결 깃발점을 봤는데 '결혼'이 나왔고 이경규는 "정말 용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의아해 하자 "내가 하는 건 아니고"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MC 서장훈은 "예림이 결혼하다보다"라고 말하며 이경규를 쳐다봤다. 이경규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2017년부터 경남 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공개 열애중이다. 이경규는 이예림과 김영찬의 열애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앞서 그는 타 방송에서 "사실 나는 아들을 원했다. 아들이면 축구선수를 시키고 싶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그런데 딸 남자친구가 축구선수다. 두 가지(딸과 축구선수 아들)을 동시에 얻었다"며 기뻐했다. 이어 "그래서 절대 안 헤어졌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관계를 적극 찬성했다. 

지난 7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도 이경규는 이동국과 친분을 자랑하며 "예림이 남자친구도 축구선수다. 그래서 이동국을 잘 안다"고 말했다. 이동국도 김영찬을 언급하며 "저희 팀에 있을 때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