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측 "낸시 도촬·합성 사진으로 큰 심적고통..법적 조치 취할 것"
모모랜드 측 "낸시 도촬·합성 사진으로 큰 심적고통..법적 조치 취할 것"
  • 승인 2021.01.11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모랜드 낸시/사진=뉴스인사이드DB
모모랜드 낸시/사진=뉴스인사이드DB

모모랜드 측이 멤버 낸시의 불법 조작 사진 등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11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입니다"라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 밝혔다.

그러면서 "낸시는 현재 큰 심적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악의적인 게시물로 아티스트를 가해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라 호소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라 강력하게 경고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는 2019년 9월 베트남에서 열린 '2020 Asia Artist Awards' 시상식에 MC로 출연한 낸시의 대기실 모습이 불법 촬영 돼 유포됐다. 

[뉴스인사이드 송지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