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마린에 5-0 대승을 거뒀다.

11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11일(한국 시간) 영국 로세트 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린(8부)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64강에서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토트넘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주전을 대거 뺐다.

공격수 해리 케인과 주전 골키퍼 휴고 요리스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시켰고 손흥민과 세르히오 레길론, 탕귀 은돔벨레는 벤치에서 대기했다.

토트넘은 이날 전반에만 4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손쉽게 잡았다.

손흥민은 끝까지 벤치를 지키며, 오는 14일에 있을 리그 17라운드 애스톤 빌라전을 준비했다.

한편 토트넘은 FA컵 32강에 진출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