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주치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마지막 대면일은?
프란치스코 교황 주치의,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마지막 대면일은?
  • 승인 2021.01.11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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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 사진=YTN 뉴스 캡처
프란치스코 교황 / 사진=YTN 뉴스 캡처

 

로마 카톨릭 프란치스코 교황의 개인 주치의가 코로나 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지난 10일 머니투데이는 CNN이 로세르바토레 로마노 지를 인용해 의사 파브리지오 소코르시가 78세의 나이로 타계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소코르시는 지난 2015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주치의로 선임됐다.

이탈리아 주교회의 신문인 아베니르에 따르면 소코르시는 지난해 12월 26일 기존 종양 관련 질환으로 입원했다.

그러나 주치의가 교황과 언제 마지막으로 대면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르면 다음 주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탈리아 방송사 카날레 5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을 접종받는 것은 윤리적 의무"라며 "바티칸은 다음 주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