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24명 확진, 전날 대비 25명 줄어
오후 6시까지 서울 124명 확진, 전날 대비 25명 줄어
  • 승인 2021.01.10 2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열감지 측정 카메라 시연 현장/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오후 6시까지 12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대 149명과 비교해 25명 줄어든 수치다.

이로써 서울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587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전국 기준으론 신규 확진자가 총 3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37명보다 221명이 적다. 이는 3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지난해 11월 말 수준이다.

전날엔 오후 6시 이후 자정까지 128명이 늘어 총 66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 볼 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확진자수가 좀 더 늘 전망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 가운데 수도권이 207명(65.5%), 비수도권이 109명(34.5%)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 124명, 경기 62명, 인천 21명, 부산 19명, 광주 17명, 울산 16명, 경남 12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충남 5명, 경북·전북 각 4명, 전남 3명, 대전·제주 각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