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지하상가 미화원 1명 코로나19 확진...10일 자정까지 폐쇄
강남역 지하상가 미화원 1명 코로나19 확진...10일 자정까지 폐쇄
  • 승인 2021.01.09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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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상징 로고

 

서울시가 9일 강남역 지하상가를 이날 오후 5시부터 10일 자정까지 폐쇄하기로 했다.

이는 서울시설공단 강남지하도 상가관리소 소속 환경미화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른 것으로, 이 확진자는 7일 강남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9일 서초구 보건소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지하철 강남역 2호선 이용자가 출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별도 비상통로를 확보할 계획이다.

공단 측은 접촉 직원 및 동선이 겹치는 지하상가 상인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안내 중이다. 서울교통공사와 신분당선주식회사에도 확진 사실을 알려 대응토록 했다. 공단과 서울시는 현재 이동통로와 출입구 등 지하상가 전 구역에 대해 소독과 방역을 진행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