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몰 상인 '코로나19' 4명 확진...1층 폐쇄, 1200명 전수조사 중
가락몰 상인 '코로나19' 4명 확진...1층 폐쇄, 1200명 전수조사 중
  • 승인 2021.01.0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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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 KTV 브리핑 캡처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가 운영하는 서울 송파구 가락몰 1층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1층이 폐쇄됐다.  

9일 방역당국과 공사에 따르면 건어직판 매장 임대상인 3명과 축산직판 매장 상인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건물 1층 전체를 10일까지 폐쇄하고 종사자 1200명을 검사키로 했다.

가락몰 1층 영업장엔 수산·건어·축산 매장 360개 점포, 약 1200명의 상인이 있다. 또 51만3160㎡ 규모 부지에 일일 유동인구가 8만~9만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가락몰 1층 전체 종사자 1200명에게 일단 자가격리하도록 안내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가락몰 전체 입주상인 전수검사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