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유튜브채널서 온라인 플리마켓 진행 "수익금은 '열여덟 어른' 기부"
안소희, 유튜브채널서 온라인 플리마켓 진행 "수익금은 '열여덟 어른' 기부"
  • 승인 2021.01.0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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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소희 유튜브채널 '안소희' 영상캡처
사진=안소희 유튜브채널 '안소희' 영상캡처

배우 안소희가 자신의 소장품으로 온라인 플리마켓을 열어 기부에 동참할 뜻을 밝혔다.

안소희는 8일 개인 유튜브 채널 '안소희'에서 자신의 소장품을 소개하면서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온라인 플리마켓을 진행하려고 한다"며 "수익금으로는 '열여덟 어른'이라는 캠페인을 함께 하려고 한다. 열여덟에 자립을 해야 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 저도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마음이 더 가더라. 좋은 일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재단의 '열여덟 어른'은 보호기간 종료 후 독립을 앞둔 아이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청소년 시기에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안소희가 아이들의 독립에 힘을 보태주고 싶은 마음에 기부처로 직접 선정했다는 후문이다.

유튜브채널을 통한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소희는 지난 9월 한 화장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철학에 공감하며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저소득층 미혼모 및 아동청소년에게 2000개의 수분크림을 기부해 지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눈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