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코로나19 '3차 대유행' 피크 통과했다..백신은 2월 말에 접종 시작"
정세균 "코로나19 '3차 대유행' 피크 통과했다..백신은 2월 말에 접종 시작"
  • 승인 2021.01.0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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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사진=인스타그램 캡쳐

8일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정점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문에서 전체 확진사 숫자와 감염재생산 지수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이렇게 발언했다.

특히 감염재생산 지수가 1수준으로 내려왔다며 앞으로 방역을 철저하게 잘하면 안정화 추세로 갈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총리는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했다.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정 총리는 "국내 코로나 백신 접종은 2월 후반에 시작해 가을 이전에 집단 면역이 가능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신이 정확이 언제 들어올지는 확정이 안된 상태다. 현재로서 정부는 ‘2월 후반에 시작합니다' 이렇게만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