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건주, '여신강림' 특별출연 소감 "다음엔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정건주, '여신강림' 특별출연 소감 "다음엔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 승인 2021.01.07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건주/사진=인스타그램 캡쳐

 

7일 배우 정건주가 '여신강림'에 특별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건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음엔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게요 건강하세요"라는 짤막한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건주는 극중 야구부 에이스 선수로 변신한 모습이다. 

정건주는 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7회에서 선일고 에이스 투수 류형진으로 분해 임주경(문가영 분)에게 첫눈에 반했다.

이날 류형진은 경기 중 공을 던지다가 응원석에 앉아있는 임주경에게 첫눈에 반해 던지려던 공도 그대로 떨어뜨리곤 "스트라이크. 확 꽂혔다"고 홀로 중얼거렸다.

시간이 흘러 임주경이 학교 시험이 끝나고 평소 류형진 팬인 최수아(강민아 분)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왔고 류형진은 경기가 끝나고 자신을 기다리는 최수아 뒤로 임주경을 발견하고는 "가까이서 보니 어쩌라고 이렇게 더 이쁘냐"라며 "번호 찍어달라"며 휴대폰 번호를 요구했다. 임주경은 분위기에 휩쓸려 얼결에 자신의 번호를 찍어줬다.

이후 류형진의 애정공세가 이어졌고 류형진은 결승에서 승리를 차지하고 고백을 하겠다는 예고했다. 하지만 임주경은 이수호(차은우 분)을 좋아하는 마음이 컸기에 류형진에게 "야구공은 택배로 꼭 보내드리겠다. 죄송하다. 저 좋아하는 사람있다"고 거절의 의사를 전했다.

이후 임주경은 가족들과 야구를 보다가 "저 오빠가 나한테 고백했었는데"라며 지난일을 추억했고, 류형진은 멋진 활약으로 고교야구 시리즈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한편 정건주는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함께했던 김상협 감독과의 의리로 이날 '여신강림'에 특별출연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