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성폭행 의혹 가세연 방송에 김웅, 배후설 제기 "피해자 없는데 누군가 동원"
김병욱 성폭행 의혹 가세연 방송에 김웅, 배후설 제기 "피해자 없는데 누군가 동원"
  • 승인 2021.01.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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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웅 의원/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가세연에 의해 제기된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배후설을 제기했다. 

김웅 의원은 김병욱 의원이 게재한 페이스북 게시물에 "피해자가 존재하지 않는데 무슨 성범죄라는 건지…누군가 가세연을 동원했네요"라고 댓글을 달아 배후가 따로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을 제기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세연은 이날 오후 '충격단독'이라는 이름아래 "김 의원이 2018년 10월 당시 이학재 바른미래당 의원 보좌관 시절, 경북 안동의 모호텔에서 자유한국당 의원실 인턴 여비서 A씨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병욱 의원은 즉각 이를 부인하며 가세연을 맹비난하는 내용의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렸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